칠곡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 인상 추진
  • 박명규기자
칠곡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 인상 추진
  • 박명규기자
  • 승인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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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6.25전쟁이나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과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인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5일 열린 조례규칙심의위원회에서 ‘칠곡군 참전 유공자 지원 조례’와 ‘칠곡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참전명예수당을 현행 월 5만원에서 8만원으로, 보훈명예수당도 지급대상자 확대와 함께 월 3만원에서 6만원으로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칠곡군 관내 780여명의 참전유공자와 380여명의 국가보훈대상자는  개정되는 조례가 시행되는 내달 1일부터 증액된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수당 인상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자긍심과 예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6.25전쟁 시 국토의 마지막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을 목숨을 걸고 지켜낸 자랑스러운 호국의 성지로써 전국 최초로 ‘보훈정책 자문위원회’를 출범하는가 하면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을 개관하고, 낙동강세계평화 대축전을 개최해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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