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만 구미시민 ‘화합의 장’ 활짝
  • 김형식기자
43만 구미시민 ‘화합의 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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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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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시민한마음 대축제
▲ 남유진 구미시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1일 금오산에서 ‘2016 구미 시민한마음 대축제’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행사가 시작됐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가 시민 화합을 위한 시민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43만 구미시민들의 화합과 미래 도약의 장을 마련한다.
 축제는 지난해부터 11년만에 부활 개최해 온 ‘2016 구미시민한마음 대축제’가 ‘43만의 꿈(dream)! 하나된 구미!’라는 주제로 지난 1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전 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문화·체육·예술 등으로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구미발전의 주역인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첫날인 1일 오전 금오산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서제를 시작으로 성화 채화식과 금오산 채화지를 출발해 구미 시가지와 읍면동 지역을 경유하는 성화봉송으로 축제의 화려한 개막행사가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선수단, 다문화가족,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및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 기수단 입장과 대회기 게양, 주요 내빈들의 축사, 성화 점화와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로는 인기가수 김용임, 오승근의 초청공연과 화합경기로 오전 행사가 마무리 됐다.
 또한, 오후에는 각 경기장별로 읍면동, 학교 및 기업체 대항 체육·민속 경기가 열렸으며, 경기장 주변에는 농업인한마당, 다문화공연 및 체험, 길거리공연, 먹거리 Zone 운영, 시민한마당 잔치 등 연계행사가 개최됐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추첨으로 전자제품(대형 TV, 냉장고, 세탁기, 최신휴대폰 등)과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동락공원 하단 다목적광장에서 펼쳐진 ‘제1회 구미낙동강 수상 불꽃축제’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1만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함께 수면 위에서 불꽃이 터지는 ‘수상불꽃’이 메인으로, 낙동강 수변과 어우러진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축제의 개막을 축하 하는 등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43만 구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중하고 멋진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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