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포항시장기 대회 성료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지난 1~2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포항시장기 전국합기도대회 및 국제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대회는 포항시합기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대회로 매년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권위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총 1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우즈베키스탄·태국 등 해외 2개국에서도 참가해 대결을 벌였다.
지난 1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합기도 시범, 단체연무경기, 유치부·초등부·남녀 중고등부 대련 경기가 펼쳐졌다.
2일에는 술기경연대회, 개인연무경기(호신술·발차기·낙법·맨손형·무기형)와 초·중·고·대학·일반부 대련 경기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클럽·부별 우승팀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로 발돋움 하는 데 큰 바탕을 이뤘다고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의 합기도를 해외 2개국에 알리는 계기도 마련됐다.
김호근 포항시합기도협회장은 “대회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합기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합기도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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