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최근 금오천 일원에서 시민, 학생, 디자인관련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작품 설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6 구미시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학교’ 참여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에 참여한 공공디자인 작품을 설치하는 행사로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바람개비 300여개와 구미시를 상징하는 구미상징 10색을 적용한 의자 10여개를 금오천 일원에 설치했다. 특히 이번 공공디자인 작품설치는 지역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관내일원을 구석구석 다니며 설치장소를 선정했으며, 설치작품 역시 금오천과 조화를 이루고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으로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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