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30억 투입 2차 아케이드 사업 완료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북구 칠성동에 있는 대구능금시장이 2차에 걸친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산뜻하게 변모했다.
북구청에 따르면 대구능금시장 2차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7일 오후 4시 준공식을 갖는다.
이 사업은 대구시와 중소기업청에 국·시비 지원으로 추진된 것으로 국시비 등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12월말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총 연장 190m, 면적 1544㎡, 높이 13m 규모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준공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 하병문 구의회 의장, 최광교 대구시의원, 능금시장 상인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18년까지능금시장 전역에 아케이드 설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장상훈 능금시장 상인회장은 “2차례에 걸친 아케이드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청 관계자 및 추진위원회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구능금시장이 사람들이 모여드는 전통시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앞으로 끊임없이 노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 3차아케이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능금시장이 전국 최고의 과일전문 도매시장으로 거듭나는 그 날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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