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서부기업 최순호 회장이 지난 7일 DGB대구은행 창립 49주년 기념행사에서 명예대구인상표창을 받았다.
　명예대구은행인상은 DGB대구은행이 있기까지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고객에게 전 직원의 마음을 답아 보답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상이다.

　명예대구은행인상에 선정된 최순호 회장은 경주에서 주류도매회사인 서부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경주상공회의소 부회장, 경주상공회의소 상임위원을 역임하며 지역밀착경영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와 DGB대구은행의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되어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작은 회사를 열심히 운영만 하였을 뿐인데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현재 지진, 태풍 등 여러 재해로 어려워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더욱 큰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라며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