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오는 17일까지 문경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011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 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대상자), 장애인 1·2·3급,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재가진폐환자와 그 배우자, 거동불편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보건소 등록자)이다. 대상자는 접종 당일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카드, 국가유공자증, 진폐환자등록증 및 배우자 확인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이심옥 보건소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지정된 일자에 예방접종을 받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550~80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