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 공무원들이 오는 26~28일 서로의 지역을 탐방하고 상호 교류하는 ‘해오름동맹 공무원 교류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교류탐방에는 각 시별로 30명씩, 총 90명의 공무원이 참가한다.
　이번 탐방은 상대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과 인적 교류를 통해 해오름동맹의 결속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첫 날은 울산의 현대중공업과 태화광 대공원을, 이튿날은 포항으로 이동해 호미곶 및 구룡포 일대 탐방과 포항운하 크루즈 체험에 이어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 R&D 시설을 견학한다.
　마지막 날은 경주에서 다양한 관광시설과 월성원전 등 산업시설을 견학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 일정은 합숙으로 진행되며, 저녁시간에는 현안 관련 분임 토의와 화합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