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장상휘기자] 　포항제철소가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제철소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굿 드라이버(Good Driver)’ 캠페인을 펼친다.
　‘굿 드라이버’ 운동은 포항제철소 ‘신 교통안전문화’의 일환으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내려 걷기 △제철소 내 주간 전조등 켜기 △제철소 내 시속 40km 지키기 △모든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이 있다.
　자전거 이용자들은 헬멧과 보안경 등 안전 보호구를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 걸어서 통과하고 있다.
　자전거에 탄 채로 횡단보도를 건널 시에는 양쪽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충분히 살피기 어려워 사고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야간과 흐린 날에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반드시 켜서 운행하도록 권장한다.
　제철 소 내 모든 차량은 주행 시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 보행자 및 상대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일 평균 7200여 대의 출입차량이 제철소 내 통행시 전조등을 켜고 주행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자 구내 운행시 차량 제한속도를 40km/h로 하향해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