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설명회 통해 그룹사 실적 공개
[경북도민일보 = 장상휘기자] 포스코는 26일 3분기 기업설명회를 통해 국내 그룹사 실적이 대체로 개선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포스코켐텍은 생석회 판매량 증가 및 화성품 단가 상승으로 이익이 증가했다.
포스코 ICT는 주요 프로젝트 종료에도 비용절감 등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포스코강판은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증가 및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실적 개선세를 지속했다.
포스코대우는 미얀마가스전 판매량 증가에도 부실사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포스코건설은 수주 프로젝트 원가 반영 현실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 부진을 지속했다.
이날 포스코켐텍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32억3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17억8500만원으로 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82억7700만원으로 5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 ICT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6% 감소한 1868억8700만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6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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