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달 에너지저장장치 준공… 지방자치단체 첫 576㎾급 설치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나서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에너지 절간을 위해 지난 3월 공사금액 4억1000만원(도비 1억7000만원, 군비 2억4000만원)으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576㎾급 에너지저장장치(ESS)설치에 나서 내달 준공 예정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저렴한 심야 전기와 태양광발전시설에서 발생되는 유휴전력을 배터리에 저장, 피크 시간대(요금이 비싼 시간대)에 사용하는 원리로, 전력 사용의 피크치를 제어해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장치이다.
한편, 군은 청사 에너지절감으로 2011~2016년까지 6년간 총 147억원의 교부세를 받았고 특히 지난 2013~2016년까지 4년 연속 경북도내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1위를 달성 했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 공공청사 조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에너지 절감을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범국민적 에너지 절감 의식 확산과 함께 에너지절감 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