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 “포스코와 한전 협의 통해 이설 성과 거둬”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사진)은 한국전력, 포스코와 협의해 그간 많은 민원이 제기됐던 대송면 송동리마을과 장흥동 지역의 고압송전선로와 관련해 이설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대송면 송동리마을에 인접하여 설치된 송전철탑의 낮은 지상고로 인한 주민불편이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철탑 4기를 마을 옆으로 이설해 안전이격거리를 확보하기로 하고 이 공사에 소요되는 예산 17억여원은 전액 한전에서 부담하게 되고 용지 확보 후 약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보장을 위해 그동안 한국전력측과 긴밀하게 요청·협의해 왔고, 그 결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방안이 마련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대체부지 선정 등이 원만히 해결되어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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