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송면 송동-장흥지역, 고압송전선로 이설 집단민원 풀다
  • 손경호기자
포항 대송면 송동-장흥지역, 고압송전선로 이설 집단민원 풀다
  • 손경호기자
  • 승인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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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포스코와 한전 협의 통해 이설 성과 거둬”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사진)은 한국전력, 포스코와 협의해 그간 많은 민원이 제기됐던 대송면 송동리마을과 장흥동 지역의 고압송전선로와 관련해 이설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대송면 송동리마을에 인접하여 설치된 송전철탑의 낮은 지상고로 인한 주민불편이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철탑 4기를 마을 옆으로 이설해 안전이격거리를 확보하기로 하고 이 공사에 소요되는 예산 17억여원은 전액 한전에서 부담하게 되고 용지 확보 후 약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장흥동 1261-1번지 일원을 지나는 송전선로는 지상고가 약 9m로 인해 창고 등 건축물 신·증축이 제한돼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송전선로 높이 상향 조정 민원은 포스코와 한전이 협의를 통해 이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운전중인 전력설비의 변경에 따른 비용은 요청자 부담 원칙이나 주민부담이 불가함에 따라 한전은 하단선로 소유자인 포스코와 협의를 통해 설비 개량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사비 약 20억원은 한전과 포스코가 반반씩 부담하고 공사는 한전이 담당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보장을 위해 그동안 한국전력측과 긴밀하게 요청·협의해 왔고, 그 결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방안이 마련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대체부지 선정 등이 원만히 해결되어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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