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달러 규모 첫 수출 파란불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몸에 좋은 영주 풍기인삼이 체코를 찾았다.
영주시는 소백산록에서 생산된 영주 홍삼차가 체코 수출길에 오르면서 청신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첫 체코 수출길에 오른 홍삼차는 7만불(8169만원)에 이른다.
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윌빙 트렌드가 체코에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시와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이 수요가 많음을 직시하고 지속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다.
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발굴과 현지인의 기호도를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상품의 진출을 위한 적정한 가격 책정과 효능을 강조하는 차별화 전략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FTA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우수 농산물을 발굴 해외시장 수출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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