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시대, 지역별 미래발전 전략 부재”
  • 이영균기자
“신도청시대, 지역별 미래발전 전략 부재”
  • 이영균기자
  • 승인 2016.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
▲ 경북도의회는 14일 경북도 기획조정실의 현안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가졌다.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경북도 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박현국(봉화) 의원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의 문제점을 파악해 기획재정부 및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위한(비례) 의원은 대구경북연구원이 매년 건물 임대료로 7억원씩 나가는 것이 예산낭비라고 지적했다.
 이홍희(구미) 의원은 도 산하 출자 및 출연기관의 경영실적 평가시 실질적인 경북경제와 기업지원으로 이어지는 성과지표를 개발해 성과중심 조직위로 탈바꿈하고 부서간 협업할 수 있도록 성과평가 지침을 개선토록 주문했다.

 정상구(청도) 의원은 “대구공항통합이전과 관련, 대구시와 국방부가 제공한 정보에 의존하지 말고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 하라고 지적했다.
 또한 윤성규(경산) 의원은 도 산하 출자 및 출연기관에 대한 설립시 시군과의 협약서 및 계약서 관계를 면밀히 파악해 건물 및 부지에 대한 소유권 관계를 해당 출자 및 출연기관으로 이전하는 행정절차를 촉구했다.
 배진석(경주) 의원은 지난 3월 신도청으로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미래발전을 위한 전략이 없다고 질타하며 구체적인 미래청사진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김창규(칠곡) 의원은 “경북도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 시 불합리한 수의계약건이 많다”며 출자 및 출연기관에 상임감사제도를 도입, 내부감사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도기욱(예천) 위원장은 한반도 허리경제권과 연계한 대구공항통합이전 계획을 수립해 경북도에 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경북도개발공사 등 출자 및 출연기관의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