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열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을 앞두고 경주시가 오는 7일~13일까지 경주관광 홍보집중 주간을 정하고 경주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경주관광 홍보전은 첫날인 7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서울시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경주국악협회가 출연한 가운데 `가야금병창’, `만파식적’, `서동과 선화공주’를 공연하고 신라문화원 주관으로 블록을 이용한 석가탑·첨성대 만들기, 탁본·찰흙체험, 허브비누 만들기(인면와당)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히 시는 이날 팬사인회 부스를 설치하고 오전 12시 30분~오후 2시까지 시 홍보대사인 만화가 이현세씨와 영화배우 조상구씨를 초청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와 싸인이 게시된 `만화로 본 경주역사’ 책을 증정해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또 이날 경주관광홍보물과 기념품은 물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관광개발공사, (주)신라밀레니엄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경주관광홍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계문화유산 경주남산과 동해유적답사, 경주문무대왕릉과 야간고택 국악공연이란 테마로 하나투어 여행사 주관으로 `테마가 있는 주말 여행팀’ 7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주말 패키지 여행을 2차에 걸쳐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주간을 계기로 세계인류문화 축전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신라밀레니엄파크 등을 새로운 관광상품의 소개와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적극적인 관광홍보를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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