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내년도 안건·제2회 추경안 심사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22일 2017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소관 부서의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2017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 남진복(울릉) 의원은 고구마 종순 생산기반조성사업 건물 신축 계획안의 경우 도의회 승인 전에 예산을 편성하는 등 관련 규정에 맞지 않게 추진하는 등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김정숙(비례) 의원은 자치행정국의 경우 감액금액 및 명시 이월사업이 많은 편으로 당초에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검토가 부실하였음을 지적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은 출연기관의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운영비에 대해 질의하면서 성과급의 경우 지나치게 기관장 위주의 돼있는 등 불합리함을 지적했다.
이영식(안동) 의원은 해외체험연수 예산의 경우 경주지진, 사드배치 등 외부사정으로 미집행이 많은데,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자부담을 덜어줘 실제로 공무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상구(포항) 의원, 박권현(청도) 의원, 이정호(포항) 의원은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과 같은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1회 추경시 감액했다 2회 추경에 다시 증액하는 등 전반적으로 수요파악 자체가 부실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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