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의회 장대진<사진>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걷는 길 조성 및 관리·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중 시행된다.
　제정 조례안은 경북도의 다양한 걷는 길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내 유무형의 자원들을 걷는 길을 통해 연결, 도민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관광 이미지 제고 및 경제적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것.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보행환경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자길을 통행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 시행할 것을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자에게 예산 범위내에서 그 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로 이뤄져있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과 길을 연결해 체계적인 제도를 구축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경북도의 길 관련 정책수립 및 사업추진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대진 의원은 “조례제정을 통해 경북의 풍부한 자원과 지역 문화를 연계한 길을 통해 도민이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