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봉현초등학교서 방과후수업
영주시와 영주교육청(교육장 하영진)은 관내 읍·면 지역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영어강사 2명을 배치했다.
3일자로 배치된 원어민 영어강사는 뉴질랜드 출신 부부강사로 거점학교인 풍기초등학교와 봉현초등학교에 각각 배치돼 영어전담교사와 협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이 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 2007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사업(국비 5억3600만 원, 시비 3억 원 등 총 8억3600만 원) 중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총 6명의 원어민 강사 가운데 1차로 확보된 인력이며 2학기에 4명을 추가로 배치해 읍·면 지역 전체 19개 초·중·고등학생들이 원어민 영어수업을 받게 된다.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농촌지역 특성상 영어사교육비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돈이 있어도 원어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학교에 원어민 강사 배치로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크게 반기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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