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김기준씨, 31년째 이웃사랑… 김장김치 200포기 군에 기탁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공직자 출신의 한 주민이 31년째 이웃 사랑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김기준 씨(69세·왜관읍)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지난달 29일 칠곡군에 기탁했다.
김 씨는 “나누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며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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