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최근 군청 강당에서 지난 2015년 9월 이후 신규 임명된 이장 35명을 포함한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정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신임 이장을 대상으로 지역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역발전에 헌신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통한 군정 동반자 관계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신임이장과 읍·면담당관 및 마을담당직원 상견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군수가 직접 마을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군정 추진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 광역상수도 보급 △ 석적 우방아파트 인도개설 요청 △ 왜관하수종말처리장 주민편의시설 개선 등 다수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