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북상해 포항 등 경북지역은 흐린 날씨속에 장맛비가 이어져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다.
　공항공사 포항지사에 따르면 포항 공항 주변에 짙은 안개로 인해 4일 오전 7시 서울발 포항행 등 여객기 왕복 4편의 운항이 취소돼 탑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포항기상대는 “오늘 후텁지근한 날을 보이다가 6일부터 차차 흐려져 토요일인 7일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울진 경주 26.5mm, 포항 24mm, 대구 20.5mm, 영덕 12.5mm 강수량을 보였다.  /정종우기자 j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