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퀼리언 원 제네시스 에디션, 한번에 640장 영상 촬영 가능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차세대 첨단 컴퓨터단층촬영장비(CT)인 ‘640멀티슬라이스(MS) 에퀼리언 원 제네시스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장비는 일본 도시바사가 최근 개발한 17억원의 고가의 첨단 촬영장비다.
장비는 첨단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한번의 촬영으로 신체 부위를 640장의 이미지로 세밀하게 나눠 촬영이 가능해 정밀 진단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또 개방감을 주는 디자인으로 폐소공포감을 느끼는 환자도 편안하게 검사 받을 수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관계자는 “이 장비는 단 한 번의 촬영으로 심장, 흉부, 복부, 대동맥 등 움직이는 장기 및 혈관 검사가 가능하다”며 “특히 뇌질환 응급환자의 경우 촬영시간이 짧아 환자의 진단 및 치료계획을 빨리 세울 수 있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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