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해상대교 ‘순풍의 돛’
  • 김영호기자
영덕 강구해상대교 ‘순풍의 돛’
  • 김영호기자
  • 승인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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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5억 증액 편성… 내년부터 군 새 랜드마크 건설 본격화
▲ 내년 실시설계 용역비 확보로 오는 2020년까지 강구항을 횡단하는 강구해상대교가 건설된다. 사진은 강구해상대교 조감도. 사진=영덕군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군민들의 숙원이었던 강구해상대교가 건설에 필요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5억원을 내년도 국가지원 예산으로 신규 증액 편성하는 성과를 거둬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로써 영덕대게의 집산지이며 음식분야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강구항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볼거리도 늘어날 전망인데 강구해상대교 건설 사업은 영덕군의 젖줄인 오십천 하구 강구항(삼사리~강구리)을 횡단하는 1.5㎞ 규모의 해상대교와 접속도로로 이뤄지며 2017~2020년까지 4년간 452억원을 투입해 건설된다.

 강구해상대교는 해파랑공원(강구항 연안정비 매립지) 조성사업이 올해 완공되면서 이 부지에 들어설 휴양시설 사업이 2017~2019년까지 국가지원으로 96억원이 투자되고 강구연안항 개발 1단계 사업이 올해부터 2020년까지 477억원이 투자되면 강구항은 물론 영덕군의 확실한 랜드마크로의 자리매김과 함께 교통 혼잡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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