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범죄예방위원회 부설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은 장마도 잊은 채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마음봉사단은 5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홀로 생활하는 최모(74·경주시 성건동) 할머니의 집에서 비가 새는 천정을 수리하고, 전기시설 및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펼쳤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지검 경주지청의 박석우 검사가 참여, 할머니와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작업을 도왔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지난 2005년 2월부터 한마음봉사단 집수리 봉사활동에 지청장을 비롯한 검사들이 순번을 정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정석 단장은 “올 상반기에만 30일간의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도 경주지청 검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해 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