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선정한 GS Sustain 포커스(글로벌 지속가능 기업)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3일 유엔 글로벌 콤팩트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시대를 가장 잘 준비하고 있는 에너지, 금속·광업 식·음료, 제약, 미디어 등 5개 분야의 120여개 글로벌기업 가운데 가장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44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금속·광업 부문에서는 포스코를 비롯해 BHPB, 리오틴토, 푀스트알피네 등이 올랐다.
포스코는 기업지배구조의 선진화로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재무구조로 국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국내 애널리스트들로부터 `100년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유엔 글로벌 콤팩트는 전세계 3200여 기업, 1000여 경제·사회단체 등이 참가해 설립된 국제 조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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