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22일 칠곡군의회 제23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난 11월 21~29일까지 칠곡군 본청 등에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자치행정위원회는 총 372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도·감독 철저’ 등 시정요구 15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검토’ 등 건의사항 15건, ‘공매를 통한 골프장 체납세 징수’ 등 우수사례 3건 등 총 33건을 지적·선정했다.

　한향숙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2016년 주요사업 등에 대한 현지확인, 질의답변, 서류검증 등을 철저하게 실시했으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입장에 서서 내실있는 확인을 실시하며 집행부에 많은 대안을 제시한 의미있는 감사였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총 271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총 39건을 지적한 가운데,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등 시정요구 17건과 ‘약목면 소재지 정비사업 도시계획도로 경사도 조정’ 등 건의사항 18건을 개선 요구하고 ‘전국 최초 콩 철분코팅기술 특허출원 획득’ 등 4건에 대해는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재호 위원장은 “예산 편성 후 전액 삭감된 사례에 대해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업 편성 단계부터 적극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각종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