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연구 협력 양해각서 체결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노화 분야 협력 연구를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정부출연연구소가 손을 잡았다.
DGIST는 2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원장 장규태), UNIST(총장 정무영)와 노화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노화 관련 생체 운동성 및 대사성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노화 지표 표준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노화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DGIST는 노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박상철 석좌교수를 초빙해 지난 10월 웰에이징연구센터를 출범해 노화 현상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동식물 노화 비교·분석을 통한 노화 제어 및 회복 연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생명연과 UNIST와의 노화 분야 학연 공동 연구를 통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노화 관련 연구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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