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의원 “사드 방문단 초치는 의원외교” 지적
  • 손경호기자
백승주 의원 “사드 방문단 초치는 의원외교” 지적
  • 손경호기자
  • 승인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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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은 4일 “안보주권을 초치는 사드관련 의원외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590년 조선통신사로 일본을 방문한 서인 출신 황윤길과 동인 출신 김성일이 일본침략 가능성과 관련 엇갈린 보고를 해 임진왜란을 효과적으로 예방하지 못했다”면서 “지도자들이 초당적 안보, 초당적 국방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 의원은 “초치는 안보를 경계하고, 초당적 안보가 필요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 방중 의원단의 초당적 안보를 위한 의원외교를 촉구했다.
 그는 “방문단은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을 비판하고, 사드배치를 차기 정부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만약 방문기간 중 의원들이 대한민국 정부 입장 보다는 사드에 반대하는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한다면 ‘초당적 의원외교’ 가 아닌 ‘초치는 의원외교’를 한다고 단정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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