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생명 구한 ‘하트세이버’ 7人
  • 박명규기자
꺼져가는 생명 구한 ‘하트세이버’ 7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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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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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공무원 4· 의무소방 1·군민 2명 수상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6일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소방공무원과 군민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하트세이버에는 소방공무원 4명, 의무소방 1명, 칠곡군민 2명이 수상하게 됐다.

 이들 하트세이버의 활약은 지난 7월, 북삼읍 주택가에서 쓰러진 여학생(15세)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적용해 환자 소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북삼119안전센터 김호경, 김원환 구급대원이 있다.
 또한 지난 8월, 칠곡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윤모씨(64세·여)가 쓰러지자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심정지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응급처치를 실시한 왜관병원에 근무하는 김웅경씨와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정도건씨를 비롯 환자를 인계받아 자동제세동기 적용 등 추가 응급처치를 실시한 금산119안전센터 황인하, 여희갑 구급대원과 이주현 의무소방이다.
 이 서장은 “두 사례에서 보듯이 심정지 발생 직후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격려와 함께 “지난 3년간 7건의 소생사례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확대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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