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의성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1일 0시 10분께 의성군 서북서쪽 27km 지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진도 2.1 정도 지진은 약한 축에 속하는 지진이다”며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국민안전처 지진 대응 매뉴얼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지진이다”며 “현재까지 피해 신고 접수된 바 없으며, 진도 3.0 이상의 지진부터 대응하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 0~2.9 사이의 지진은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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