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K리그 클래식 첫 경기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의 올해 K리그 클래식 첫 경기가 오는 3월 4일 울산과의 시합으로 결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올해 K리그 클래식 일정을 공개했다.
포항은 오는 3월 4일 오후 3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울산과 첫 시합을 치른다.
포항의 홈 첫 경기는 3월 12일 오후 3시로 광주와 경기를 가진다.
올해 K리그 클래식은 오는 3월부터 8개월간 포항을 포함한 총 12팀이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방식은 33라운드까지 치른 후 그룹A(1~6위)와 그룹B(7~12위)로 나눠 5경기를 더 치러 그룹A에서는 우승팀, 그룹B에서는 강등팀을 결정한다.
경기 일정은 약 20개의 조건을 대입해 균형 있고 공평하게 일정을 잡았다는 것이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요 조건으로는 동일 팀과 경기 후 일정 기간 리턴매치 불가, 팀별 주말 홈경기 횟수 최대한 동일배정, 정규라운드와 스플릿 라운드 간 홈-원정 경기 균등 분배, TV중계 편성 등이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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