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엑스포공원내 공한지에 조성한 친환경농산물 농원에서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유기농으로 가꾼 친환경 농산물을 수확하고 있다.
울진엑스포공원의 3만 여㎡농원에서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행사가 실시,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울진엑스포공원내 공한지를 가꾼 3만 여㎡ 농원에서 지난 4월부터 감자, 고추, 토마토, 오이, 고추 등 유기농인증농산물 수확체험행사가 실시돼 도시민을 비롯 군민 등 체험가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경북체험가족여행단의 친환경쌈채류 수확체험행사를 개최했으며 6월에는 대구 달성초등학생 40여 명의 감자 수확체험을 실시, 인솔교사들은 “친환경농산물 수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서 아이들에게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체험현장에서 친환경농산물인 감자를 수확한 학생들도 “수확한 감자를 집으로 가져가 부모님에게 선물도 하고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며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울진엑스포공원은 3만여㎡의 공한지를 활용해 친환경유기농산물, 무농약, 무비료, 무제초제로 유기질 퇴비와 친환경농법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1000㎡의 유기농경작지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은 올해 유기농산물 인증과 국제유기농업협의(IFOAM)에서 인증해 주는 IFOAM의 국제인증 역시 획득, 명실 공히 유기농산물 생산에서 국제 인증 농산물 생산대열에 앞장서고 있다.
울진군은 2009년 7월 24일부터 개최하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홍보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행사를 감자, 토마토, 고구마 등을 활용해 계절별로 특색 있게 가질 예정이다.
울진/황용국기자 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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