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중심의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 추진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CT융복합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지난 ‘CES 2017’(국제전자제품박람회·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보여줬듯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ICT기술이 스스로 기술혁신하는 단계를 넘어 가전제품·자동차·의료·로봇 등 다른 산업과 융합돼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는 하드웨어 경쟁력보다 SW기술 솔루션에 집중 할 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도에서도 SW와 지역 산업간 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산학연 중심의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을 추진중이다.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미래창조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ICBM기반 지역특화산업 SW융합기업 육성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T사는 전기자동차 상태 정보를 활용한 차량정보 수집 장치를 개발해 외국기업과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엑셀러레이터 투자관련 미팅을 성사시킨 가운데 조만간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 기업을 포함해 R&D기술개발은 33건(33억원), 사업화지원 및 기술이전 76건(18억원) 등으로 경북SW융합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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