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다수의 서민금융기관(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 국민행복기금 등)이 각자의 상품 및 제도를 각각 지원함에 따라 서민들이 현장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  7월 16일에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지원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2016년 8월 29일자로 ‘포항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포항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빚이 과중한 채무자를 위해 상환기간 연장, 분할상환, 이자율 조정 등을 통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지원을 합니다. 또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창업,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임대주택보증금대출 등을 무담보ㆍ무보증으로 지원하는 미소금융지원, 신용등급 및 소득이 낮아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신용회복위원회 보증을 통해 저금리 대출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대부업체 등에서 대출받은 고금리 대출을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의 저금리대출로 바꾸어주는 전환대출 지원, 더불어 포항고용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고용·복지와 연계해 입체적 자활지원을 통해 보다 나은 금융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포항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포항시 북구 중흥로 221 포항고용복지+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권순학(포항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