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규모 종합심사낙찰제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첫 대규모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발주 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의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수주를 확정지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종심제 발주로는 높은 2116억원여서 국내 11개 주요 건설사가 수주전에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포스코건설(60%)은 포스코엔지니어링(4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포스코건설은 광양 LNG터미널 및 삼척 LNG생산기지 등을 건설하며 쌓은 기술력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의 화공플랜트 분야의 사업수행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1300억원 규모의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하는 등 대규모 종심제 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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