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한국지방자치학회 공동 세미나 개최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인구감소 대책과 중앙·지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구이동과 지역단위 인구변동’발표에서 지역 인구구조 변화의 이론적 모델을 제시하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는 지역의 경제위축과 세수감소, 공공기관 시설의 축소와 취업기회 감소 등으로 이어져 지역 인구유출을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지방정부에서는 인구유출 억제와 모든 세대가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종합적인 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