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바이오·관광산업 메카로
  • 정운홍기자
안동, 바이오·관광산업 메카로
  • 정운홍기자
  • 승인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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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경북바이오산단 조성·문화콘텐츠기업 유치 등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시는 바이오산업과 관광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업단지의 경우 분양이 완료된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동편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약 57만㎡ 규모의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해 입주 희망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는 경북도청·서안동IC와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위치한 높은 접근성으로 기존 산업·농공단지와의 산업집적 시너지효과를 이룰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기존 SK케미칼 백신공장에 이어 국내 최대 혈액제제 공장인 SK플라즈마와 중견 바이오기업인 넨시스의 입주를 성사시켰다. 또 건강제품을 생산하는 웰츄럴이 입주해 약 150명의 실질 고용효과가 발생하는 등 유치기업의 정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시는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제백신연구소 안동 분원을 지난해 12월 개소한 데 이어 국내 유일의 임상실험용 동물세포기반 백신생산 시설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총 사업비 1029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연구소는 기존 바이오분야 연구기관과 연계해 안동을 백신산업의 메카로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문화관광분야에서는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관광 관련 기업을 유치해 관광단지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도청 신도시 지역에도 관광시설 및 문화콘텐츠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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