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3개 시·군 관계자 자주 재원 확충 세정토론회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9일 도청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세무담당과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도 지방세정 토론회’를 가졌다.
올해 지방세 목표를 지난해보다 6% 증가된 3조3189억원(도세 1조7510억원, 시군세 1조5679억원)으로 정하고, 숨은 세원 발굴, 체납세 징수, 신세원 발굴 등을 통해 세수 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영세서민 등에 대한 마을세무사 상담을 활성화하는 한편,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지방세 안내서를 제작 배부하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세무지원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직장인을 위해 신용카드 자동이체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1일 시행하고, 법인지방소득세 경정청구 시 본점 지자체에 일괄 신청하도록 했다.
안병윤 도 기획조정실장은 “세수확충 못지않게 납부편의와 납세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세무행정과 강력한 체납세 징수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운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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