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5월7일 공연 전석… 쇼팽 발라드 4곡·드뷔시 작품 연주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오는 5월 7일 수성아트피아에서 펼쳐지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리사이틀’이 지난 7일 티켓 오픈 50초만에 전석 매진됐다.
수성아트피아는 올해 기획공연으로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피아니스트 조성진 리사이틀을 마련했다.
화제의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대구를 찾는다는 소식에 지역의 음악 애호가들을 비롯해 인근 지역민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며 티켓 오픈 50초만에 전석 매진된 것.
패키지로 판매된 좌석 200석을 제외하면 800여석이 단숨에 팔려나갔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시야 제한석인 ‘예술사랑석’ 65석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이번 예매에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조성진은 도이치그라모폰과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쇼팽 발라드 4곡과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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