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포항사격장에서 열린 이날 여고부 경기에서 동지여상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이금종, 엄선옥, 김민성, 김민영이 합작해 1121점을 쏴 1111점을 쏜 영주여고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 종목 개인전에서도 동지여상은 이금종(379점)과 엄선옥(375점)이 각각 1, 2위에 올랐다.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1174점을 쏜 경북체고가 죽변종고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동지여상의 장지혜가 경북체고 김혜인(395점)과 정은경(393점)의 뒤를 이어 39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제88회 전국체전 경북 대표로 이금종, 엄선옥, 김민성(동지여상), 박미경(영주여고)이 공기권총 종목에, 김혜인, 정은경(경북체고), 최하늘(죽변종고), 박해미(동지여상)가 공기소총의 제88회 전국체전 경북대표로 선발됐다. /여정엽기자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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