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월까지 15억원 투입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영주댐 인근에 새로운 관광명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평은면 용혈리 영주댐 인근에 금강비룡폭포(가칭)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하나로 다목적댐 하류 용혈리 산 167번지 일원에 높이 약 61m, 폭 2~4m 규모로 조성되는 인공폭포다.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천상공원 국립공원소백산, 천년고찰 부석사, 전국 최초 사액서원 소수서원, 선비촌, 산림치유원(다스림), 풍기온천, 무섬마을 등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금강비룡폭포의 사업 완료 전 지역의 특색과 상징적 의미가 있는 정식 명칭을 공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는 등 시민 휴식공간이자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다목적댐 주변에 조성되는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힐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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