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기원-SPC그룹 신품종 육성·기술이전 협약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SPC그룹과 상업용 베이커리 전용 딸기 신품종 육성 및 식품개발에 대한 기술이전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협약 대상기업은 식품업계 선두주자인 SPC그룹으로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샤니, 삼립식품 등 식품전문업체이다.
이번 협약은 특수 분야 딸기 품종개발을 위한 업무협조와 베이커리 전용 딸기 신품종 육성을 위한 기술교류 등 농업분야 식품개발 협력을 위해서 마련됐다.
현재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싼타, 환타 등 9종을 대상으로 잼용으로 적합한 품종의 선발과 가공연구를 통해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소득 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다양한 작물과 품종을 활용해 식품업계에 알맞은 상품을 개발한다면 농가의 소득과 기업의 상생고리를 연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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