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포항여전자고 축구부에 장학금 전달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축구 꿈나무 육성장학금 240만원을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팀에 전달했다.
김 상임부회장은 2014년 9월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 후 2016년 8월 퇴직한 인연이 있다.
김 상임부회장은 교장으로 재직 당시 경북도민체전 여자고등부 핸드볼 7연패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시장의 특별 표창패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축구부에도 천연잔디구장, 보조 인조잔디구장, 웨이트트레이닝장 등 훈련에 필요한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부는 2016 추계 한국여자 축구연맹전 우승,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수상해 대한축구협회 선정 2016년 여자 고등부축구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유곤 상임부회장은 “포항을 전국 다른 어느 지역보다 여자 축구 인프라가 좋은 지역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항회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교장은 “포항여자전자고 축구팀이 한국여자축구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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