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검찰청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뒤 피해자들을 만나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3일 전화로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고 피해자를 만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대면형 보이스피싱 국내조직 총책인 A(46)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지난 8일까지 서울·경기 등에서도 피해자 4명으로부터 682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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