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사람 중심 차별없는 세상’공모전 경기 신지수씨 제안 최우수상
  • 김우섭기자
경북도‘사람 중심 차별없는 세상’공모전 경기 신지수씨 제안 최우수상
  • 김우섭기자
  • 승인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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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총 307편 접수
▲ 경북도는 7일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람 중심 차별 없는 세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가 민선6기 도정 슬로건인 ‘사람중심 차별없는 세상’ 우수사례 전국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경기도 구리시 신지수씨 제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야간 어린이집 공유모델’로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야간보육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다.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체육, 기타 등 4개 분야로 진행된 공모전은 총 307편이 접수됐다. 경북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제안한 사례가 47편으로 공모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우수상은 안동시 최광현씨가 제안한 ‘사랑방정식으로 띄우는 장애인권의 별’, 인천시 백승우씨가 제안한 ‘상상 이상의 세상, 문화가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대구시 김종찬 추하늬씨가 제안한 ‘핑거벨 어플리케이션’등 3편이 선정됐다.
 ‘사랑방정식으로 띄우는 장애인권의 별’은 특수학교 교사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차별예방을 위한 교육방법을 사랑방정식을 통해 소개한 내용으로 전국적 모델로 확산이 필요한 사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상상 이상의 세상, 문화가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복지시설과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적인 문화콘텐츠 개발 사례로 역시 전국적 모델로 확산이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를 받았다.
 ‘핑거벨 어플리케이션’은 무선 하차벨 기능까지 갖춘 앱 개발을 통해, 노약자나 장애인, 시각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적인 확산이 필요한 사례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언어 환경조성 강화, 장애인의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사회 참여 지원, 어르신들의 삶의 가치를 재조명해 후세대의 삶의 교본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탈북민이 통일과 통일이후의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지방분권을 통한 선진 지방자치 실현 등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경북도는 전문가 풀을 활용해 법률 제개정 등 입법화가 필요한 제안, 국가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제안,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이 필요한 제안, 자체 확산 가능한 제안 등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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