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투입 국제행사기념공원 12월 완공 목표로 공사 순조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국제행사기념공원’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국제행사기념공원의 경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가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8회 개최한 국제행사의 성과를 하나로 모으고, 새롭게 도약하는 (재)문화엑스포의 발전상을 보여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신라 고분과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건축물과 찬란했던 황금문화를 표현한 조형물로 이뤄졌다.
연면적 1800㎡에 건축공사 62억원, 전시제작시설 설치 32억원, 감리 및 설계비 6억원 등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일회성 관람공간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근접한 문화공간은 물론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테마가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다.
경주엑스포는 이동우 사무총장은 “이 공원은 경주엑스포공원과 연계해 경주시민과 외지 관람객들의 교육과 문화 활동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행사기념공원은 2013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2014년 기본계획 수립해 2015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지난해 10월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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