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친환경농업 육성 등 5개 분야 103종 사업 시행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업소득 안정에 5020억원을 투입한다.
FTA 확대 등 농산물 시장 개방 가속화와 기후 변화 등에 따라 농산물 수급불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조치다.
사업내용은 △친환경농업 육성 △곡물자립기반 조성 △고품질 과수 생산시스템 구축 △ ICT 첨단 원예특작산업 육성 △농업소득 안정화 등 5개 분야 103종 사업이다.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 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퇴비생산시설 현대화 등 18종 사업에 709억원을 지원한다.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밭작물 생산 확대 생력화 장비 등 곡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건조저장시설지원 등 40개 사업에 728억원을 투입한다.
ICT 첨단 원예 특작산업 육성을 위해 ICT융복합 확산지원 시설원예에너지절감시설 인삼 생약산업 육성 등 22종에 855억원을 지원한다.
국토 환경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쌀소득등보전직불제 경관보전직불제 FTA피해보전직불제 등 7종에 1518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비자와 농업인이 소통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과 농업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실질적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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