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서 작품전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전승공예작가 작품전이 16일(현지시각) 워싱턴 D.C. 주미 한국대사관 홍보관인 코러스 하우스에서 개막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한국정부가 지정한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63명중 정춘모(갓일장), 이영수(악기장), 김정옥(사기장), 황혜봉(화혜장) 등 28명의 명장을 포함해 52명의 한국 한국 전통공예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작품 119점이 출품됐다.
특히 전시품 중에는 나전칠기, 매듭, 자수, 소반, 소목장, 유기, 도자기, 단청 ,가야금, 거문고 뿐만 아니라 갓, 망건, 탕건, 한산모시, 명주, 나주샛골나이(무명 곡성돌실나이(삼베), 백동연죽, 금속활자, 꽃신 등까지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30일까지 6개월 이상 열릴 예정이며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이사장 김기상)이 주관하고 문화재청이 전시회를 특별 후원한다. 이날 전시회 개막 행사에는 김기상 이사장과 폴 테일러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아시아 문화담당국장, 문화재청 이춘근 문화정책국장 등이 양국 각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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