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해외여행자·임신부 등 예방수칙 당부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볼리비아)후 귀국한 남성(경기도)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카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국내 지카바이러스 19번째 발생으로 올해도 지카바이러스로부터 안심할 수 없어 시민들에게 지카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카바이러스는 감염된 흰줄숲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파되며, 사람간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지만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수혈받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성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임신부는 출산 이후로 여행을 연기할 것을 당부하고, 만약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로 여행할 경우에는 예방 수칙을 지켜 지카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해외여행 후 지카바이러스 주증상(발진, 결막염 등)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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