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여성 전문인력과 지역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이 안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가 총괄하고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주관하는 ‘2017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교육과정 공모에 선정된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 △노무 △행정 △회계 △마케팅 △현장학습 △컨설팅 등 전문직 수준의 교육으로 근로자를 양성한다. 또 교육 수료 후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및 영세한 소상공에 전문직 교육을 수료한 능력 있는 여성 근로자를 연계해 취업을 알선함은 물론,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이를 기반으로 창업을 활성화해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오는 4월 25일 시작해 8월 17일까지 매주 화·목 4시간씩 4개월간 돌봄사회서비스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경북도내 미취업 여성 또는 경력단절여성으로 취약계층을 20%내로 우선 선발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교육기관인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843-8532)로 문의해 이메일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